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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크젯프린터의 잉크가 막혔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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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다팝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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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크젯 프린터를 쓰다 보면 특정 색상이 나오지 않거나 가로로 허연 줄이난 이빠진 출력물이 나와 속을 썩이는 경우가 있다.
프린터 헤드의 잉크 배출구(노즐)가 막혀 생기는 현상이다. 헤드 자체의불량인 경우도 있지만 처음엔 아무 이상 없다가 한 두 달쯤 후부터 이런증상이 생긴다면 영락없는 노즐 막힘일 가능성이 높다.

원인은 다양하다. 비싼 정품 잉크 대신 저렴한 리필 잉크를 쓰다가 간혹고르지 못한 잉크 분자가 섞여있어 발생할 수도 있고, 오랫동안 사용하지않고 방치해 두는 바람에 노즐의 잉크가 굳어졌기 때문일 수도 있다. 또주변 환경이 지저분한 탓에 노즐 부분에 쌓인 먼지가 잉크와 뭉쳐 노즐 입구를 꽉 막았을지도 모른다.

이런 상황에 처했다면 ‘자체 청소 기능’을 이용해 본다. 프린터 전면의제어판을 조작하거나 윈도 제어판의 프린터 등록정보에서 ‘헤드 청소’명령 버튼을 누르는 것으로 50%이상은 문제가 해결된다.

이래도 안 된다면 돈과 수고가 들게 된다. 잉크 카트리지에 헤드가 같이포함되어 있는 경우에는 카트리지를 바꿔준다. 카트리지와 헤드가 분리되어 있는 경우에는 애프터서비스(A/S)를 받아야 한다. 휴지나 티슈로 헤드를 문지르는 것은 금물. 프린터 노즐은 매우 작고 민감하기 때문에 손에닿게 되면 쉽게 망가질 수 있다.

급하게 프린터를 써야 하기 때문에 응급처치가 필요하거나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 보고 싶다면 스스로 책임을 지는 한도 내에서 다음의 방법도 가능하다.

먼저 주전자나 전기포트에 뜨거운 물을 끓인다. 끓어 오르기 시작하면열기를 약간 줄여 수증기가 모락모락 솟아오르게 한다. 그리고 10㎝정도위에 잉크 카트리지 헤드의 끝을 아래쪽으로 해 수증기에 쏘여준다. 이때끓는 물의 열기에 너무 가까우면 부품이 망가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이런상태로 5~10분 정도 놔두면 수증기가 잉크 카트리지의 노즐부분을 말끔하게 청소해준다.

심하게 막혔다면 이 같은 과정을 한두 차례 반복할 수도 있다. 잉크 카트리지의 물기가 마르면 프린터에 장착하고 테스트를 해본다.

기사출처 : 엠파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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